마르크스의 마지막 투쟁

1881–1883년의 지적 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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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: 산지니
2018
235 pages

1818년 5월 5일 독일 트리어에서 탄생한 혁명가이자 뛰어난 이론가인 카를 마르크스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의 노년기를 조명하기 위해 출간된 책이다. 이 책에는 그간 마르크스 연구 진영 내에서조차 주목하지 않았던 생애 마지막 시기인 1881-1883년의 행적과 사유가 매우 상세히 분석되어 있다.

저자는 마르크스가 노년기에 접어들어 지적 호기심이 줄어들었고, 연구를 그만두었다는 잘못된 해석에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한다.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론적 완숙기에 이른 마르크스의 모습을, 그리고 빵과 장미를 위해 끝까지 투쟁했던 마르크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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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ble of contents

역자서문
서문
프롤로그 : “투쟁!”

1. 장 삶의 고충과 새로운 연구 지평
1. 메이틀랜드 파크 로드의 방
2. 인류학과 수학 사이에서
3. 세계의 시민

2. 장 국제 정치와 러시아 자본주의에 관한 논쟁
1. 농촌 공동체의 미래
2. 자본주의를 통과해야만 공산주의로 갈 수 있는가?
3. 서유럽과 다른 러시아의 길

3. 장 올드 닉의 고난
1. 유럽에서 『자본』의 초기 보급
2. 정신없이 돌아가는 삶
3. 아내의 죽음과 역사학으로의 회귀

4. 장 무어인의 마지막 여정
1. 알제 체류와 아랍 세계에 대한 고찰
2. 모나코 공국으로 간 공화주의자
3. “확실한 것은 내가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라는 거요”

에필로그 : 마지막 몇 주
부록 : 빵과 장미를 위하여

미주
참고문헌
마르크스 연보 : 1881년-1883년
마르크스 가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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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cerpt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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